캐나다조기유학
TBC유학원캐나다로 자녀만 유학을 보내면 정말 많은 부분들이 신경쓰입니다. | |||||||||||||||||||||||||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데 과연 잘 쫓아갈 수 있을까?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이성간의 문제때문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까? 등등, 나열하기도 너무 많은 걱정거리 투성이입니다. 제가 쓴 수많은 글들도 다 똑같은 목적을 갖고 있지만 우선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학생이 마음의 안정을 갖고 잘 적응해야 하는게 첫번째 숙제입니다. 또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으로 선택하게 하는것도 풀어가야 할 숙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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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모님들께서 생각하시기에 시골로 유학을 보내면 그만큼 유해환경에서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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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가게 되면 생각하신대로 유해환경에서 벗어나긴 합니다. 초등학교를 다닐 나이인경우 확실히 시골로 유학을 보내버리면 영어가 빨리 늘긴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같이 동반하기 때문에 학생이 부모님에게 의지할 수 있기 때문에 외로움을 벗어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즉, 초등학교때에는 시골로 유학을 간다 하더라도 나름 즐겁게 영어 늘리면서 지내고 올 수 있습니다. 어차피 초등학생들은 시야가 좁기 때문에 굳이 대도시를 선택해서 많은걸 보게 하려고 하기보다 언어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하는게 당연한 이치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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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학교 이상부터의 캐나다조기유학은 완전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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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보내서 영어를 늘릴 수 있는 건 초등학생들의 이야기이고 최소 9학년만 되어도 대학을 어디로 갈건지, 어떤 전공을 선택할건지 수강신청을 어떤식으로 계획해서 학점을 이수해야 하는지, 그리고 방과후에 학생들끼리 클럽과 액티비티, 애프터 스쿨을 토대로 끊임없이 그들과 교류를 하게 됩니다. 고등학생들은 홈스테이 집에와서 할게 없다는 소리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공부만 죽어라 하는 입시준비하는 고등학생하고는 좀 다르게 바쁘지만요. 시골로 중고등학교를 보내면 일단 아래 보시는것처럼 학교가 너무 시골학교들이다보니 학교에서 유학생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제공되는 클럽활동, 액티비티, 방과후 수업들의 종류도 너무 적습니다. 유학생을 케어할 역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막상 수업이 끝나고 무얼 해야하는지 아무런 아이디어가 없습니다. 제가 이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말중에 하나가 시골로 유학을 보냈는데 학생이 오후 3시에 수업끝나고 나서부터는 집에서 멍하니 있다고 뭘 해야할지 본인도 모르고 주변에서 가르쳐주지도 않는다는 말입니다. 학교가 시골이여서 케어할 능력이 떨어진다 치죠. 그럼 주변에서 학생들끼리 같이 어울려서 할만한 무언가가 제공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또한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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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적당한 시골에 있는 고등학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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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 사진은 이 적당한 시골마을에 있는 홈스테이 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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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홈스테이에서 나와서 무언가를 하려해도 차를 타고 많이 나가야 합니다. 차가 없는 학생들은 뭐하나 밖에 나가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집앞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참을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집에서 본인이 스스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플랜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복습, 예습, 영어공부, 진로방향, 학점관리..등등... 몇몇 학생은 저런곳에 가서 귀향보냈다고 답답해서 미치겠다고 하죠. 집에만 틀어박혀서 책보면서 영어공부하려고 유학보내신건 아니겠죠...? 그건 굳이 캐나다에 가지 않으셔도 한국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것도 아실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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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가냐.. 대도시로 가냐에 대한 부분보다 유학을 가려는 도시, 그 학교가 고등학생 나이인 국제학생의 역량을 충분히 끌어내줄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제 글의 취지를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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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론으로 돌아가서 수많은 경우의 수 중에 하나인 여학생이 캐나다로 유학을 가는 경우에 부모님의 걱정은 하나더 늘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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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인데... 외국에 혼자 보내도 괜찮을까? 안전할까? 홈스테이 아빠나 홈스테이에 있는 남학생, 또는 학교에 있는 남학생들과 무슨 문제라도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끝없이 생깁니다. 캐나다 남자들을 한순간에 성범죄자로 몰아가버리는 분위기지만 한국이 워낙 성적으로 보수적인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보다 개방적인 성문화를 갖고 있는 캐나다로 보내면서 부모님의 당연한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중에 토론토 캐톨릭 학군에 있는 여자고등학교로 유학을 보내는 것입니다. 캐톨릭 학군은 다른 공립 및 사립학교들에 비해서 지켜야 할 규율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교복을 입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밖에서 학생답지 않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예를들면, 길에서 담배를 핀다던가...이성간의 스킨십이라던가... 이런 규율속에서 여자학생들끼리 지낼 수 있는 여고에 입학을 한다면 부모님께서는 상당히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여학생들에게 여자고등학교가 다 안성맞춤은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부모님의 기준과 우려때문에 선택하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부모의 시선에서 학생에게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욕심이라고 표현하면 더 맞겠습니다. 상담하다보면 학생 당사자는 남녀공학이 좋은데 부모님은... 말씀 더 안드려도 아시죠? 다 같은 부모 마음입니다. 여자들끼리 같이 지낸다고 해서 더 기가쎄거나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그또한 케이스 by 케이스 입니다. 장점은 동성끼리 편하게 다가가고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죠. 환경적응에 우선해야할 유학초기에도 참 좋습니다. 한국에 있어도 사춘기 소녀들은 신경쓸게 많습니다. 캐나다가면 더 정신 없습니다. 생전 처음 와보는 곳에서 적응하려면 0 부터 시작해야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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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제가 보냈던 여자고등학교 4군데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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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군데 여학교는 그냥 여학교만은 아닙니다. 상당히 우수한 랭킹 높은 학교도 포함되고 학교 규모도 공립이라고 하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납니다. 방과후 수업, 클럽활동, 액티비티들의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학생들끼리의 사교적인 문화가 너무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학교가 토론토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대도시는 아닙니다. 토론토안에 있는 온타리오 호수의 크기를 아시나요? 대한민국 면적의 3배입니다. 엄청난 도시입니다. Yonge Street 라는 길이 토론토에 있습니다. 이 street는 직선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그 길이가 무려 1,896킬로미터 입니다. 기네스북에 올랐죠. 참고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키로입니다. 토론토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 이상 매우 큽니다. 따라서 토론토로 갔다고 해서 다 번화한 중심가만 생각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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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 Joseph Morrow Park Secondary School | |||||||||||||||||||||||||
사실 이 학교는 랭킹이 그렇게 높은 학교는 아닙니다. 하지만 초반에 영어와 학업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랭킹 높은 학교들에 비해 적게 받으면서 빨리 적응하기 좋습니다. Ontario Secondary Ranking 전체 순위에서 중간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학업에 대한 부담없이 초기 적응으로는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어에 대한 준비가 좀 덜 되어 있고 환경적응을 우선적으로 하려는 경우에 추천드릴 학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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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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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클럽 및 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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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시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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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별 스포츠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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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위치 | |||||||||||||||||||||||||
3379 Bayview Ave, Toronto, ON M2M 3S4 (416)393-5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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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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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t. Joseph College | |||||||||||||||||||||||||
작년기준 Ontario Secondary Ranking 전체 순위에서 78위를 한 상위권 학교입니다. 마찬가지로 여자고등학교입니다. 전체유학생의 26% 정도만이 ESL 수업에 참여하고 있을정도로 기본적인 유학생들의 언어실력이 상당히 높습니다. 저도 의뢰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당연히 수준높은 학교에 입학을 시켜드리고 싶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이 좀 있습니다. 다들 ESL을 안해도 되는 학생들의 수준들이 모여있다보니 영어준비가 안된 유학생이 학교에서 같이 활동하려고 하면 잘 어울리지 못하고 낙오되거나 소외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이부분은 신중히 학생의 영어실력과 같이 상의해서 고민해야할 부분입니다. AP과정과 Extended French 수업을 제공하고 있어서 수준높게 쫓아가려는 학생들을 케어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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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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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조셉 컬리지 학교 사진 | |||||||||||||||||||||||||
각종 클럽 및 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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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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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 | |||||||||||||||||||||||||
3. Loretto Abbey | |||||||||||||||||||||||||
이학교는 약간 특이한데, 원래 명문사립학교였습니다. 학비도 꽤 비싼 토론토에서는 이름만 대면 아~ 그 좋은학교 할정도의 명문사립이였는데 토론토 캐톨릭 공립학교로 편중되었습니다. 그 고퀄리티의 학교수업을 단 14,200불의 공립학교 비용으로 다닐 수 있게 된거죠. 정말 이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복받은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ESL은 25% 정도의 비중으로 진행되고 있고 작년기준 Ontario Secondary Ranking 전체 순위에서 67위를 한 상위권 학교입니다. 온타리오 고등학교 졸업시험 패스율이 98%에 달할정도로 아주아주 우수한 학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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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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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클럽 및 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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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시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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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별 스포츠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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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연중 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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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위치 | |||||||||||||||||||||||||
101 Mason Blvd, North York, (416)393-5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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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otre Dame High School | |||||||||||||||||||||||||
ESL을 듣는 비율이 국제학생의 8%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상급의 학교입니다. ESL은 무조건 학비안에 다 똑같이 제공됩니다. 다만 이런 학교에서 ESL을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약간 자격지심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학교의 학구열이 상당히 높고 동네에 케네디언 부모들도 열의가 한국못지 않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대부분 명문대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위치한 동네도 상당한 부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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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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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클럽 및 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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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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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 | |||||||||||||||||||||||||
랭킹이 좀 낮고 편하게 적응하기 좋은 여자고등학교부터 상당한 수준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학교까지 4군데 학교를 소개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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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개해드린 학교 네군데 전부다 토론토 캐톨릭 공립교육청 소속인 공립학교들입니다. 저 4개의 고등학교 전부다 똑같이 공립학교 학비입니다.(입학신청비+보험료+학비 = 14,200불 CAD) 캐톨릭 고등학교는 케네디언 비중이 높고 외국인 비율이 타학교들에 비해서 낮습니다. 특히! 중국인 비율이 현저히 낮습니다. 거의 안보일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위에 제가 학교 설명한 자료들을 보시면 방과후 액티비티 및 클럽 활동이 정말 많습니다. 유학생들이 현지 케네디언 사회에 합류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는게 바로 방과후 수업들입니다. 저런 클럽활동을 통해서 사교를 배우고 영어실력을 향상시킵니다. 각 체육활동마다 각각의 유니폼이 따로 지급되고 학교안에 축구장, 야구장, 미식축구장, 육상트랙, 배구장, 농구장등등 어마어마한 체육활동을 서포트할 수 있는 시설이 있고 음악 미술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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