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집을 구할 수 있는 종류는 하우스, 타운하우스, 콘도가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
1. 하우스 |
하우스는 보통 지하1층, 지상2층, 주차장, 창고, 앞마당, 뒷마당 등의 구조로 되어 있고 독채형식입니다.
아래 사진 보시는 것처럼 주택은 너무 넓습니다. 저 사진 보시는집이 한집입니다.
저정도 사이즈는 방7~8개 욕실3~4개, 정도의 규모라서 조기유학을 떠나시는 부모님들이 하우스에 들어가실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이미 집주인이 살고 있는 상태에서 지하층만 세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에 가끔식 하우스에 들어가시긴 합니다.
하우스의 지하를 렌트해서 사실바엔 차라리 그냥 그돈으로 타운하우스를 단독으로 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하우스는 진입하는 길이 다 어둡습니다.
미국, 캐나다 주택가의 느낌으로 보시면 되시고 아래 사진도 있습니다만, 도심과 주택가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택가로 진입하는 부분은 한국처럼 가로등 불빛이 휘황찬란하게 비춰지지 않습니다.
캐나다 땅덩어리가 세계2위인데 주택가 주변을 다 밝히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좀 무섭다고 말씀들 하시는 편입니다.
기본옵션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이고 나머지는 다 채워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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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운하우스 |
타운하우스는 구조자체는 하우스와 아주 비슷합니다.
다른점은 연립주택처럼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구조는 약간씩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지하1층, 지상2층 구조로 된 타운하우스가 있는가 하면, 지상3층 구조로 된 타운하우스도 있습니다.
또는 지하는 없고 그냥 지상 2층으로만 된 타운하우스도 있구요.
타운하우스는 층간소음에 대한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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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 보시는 것처럼 타운하우스는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연립주택처럼 생겼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1층, 2층이 한집입니다.
층간 소음에 노이로제가 있는 분들, 예민한 분들, 또는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하는 분들께서는 타운하우스 같은 타입을 좋아라 하십니다.
단점은, 역시나 주변이 어둡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도심과 멀어집니다. 일명, 다운타운이죠.
또 콘도보다 춥습니다.
그리고 집관리를 직접 해주셔야 합니다.
어머님들이 하시기에 쉽지 않은 그런 부분들이 좀 존재합니다.
본질적인 부분은 같지만 단독주택이냐.. 연립주택이냐..에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타운하우스 옵션도 똑같습니다.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정도 되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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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콘도 |
한국으로 치면 아파트같은 개념입니다.
저층아파트 같은 개념으로 된 Low Condo, 그리고 고층아파트 개념으로 된 High RIse Condo가 있습니다.
View 떄문에 아무래도 HIgh Rise Condo가 약간 더 월세가 나옵니다.
콘도의 장점은 정말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관리인 따로 다 있고 출입문 보안키에 외부인 출입금지입니다.
지하에는 사우나시설, 수영장, 헬스장, 온갖 파티룸 등이 있어서 세입자들도 똑같이 다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어머님들의 가장 첫번째 선호대상입니다.
게다가 하우스나 타운하우스보다 따뜻합니다. 벽난로도 거의 대부분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집앞이 밝습니다. 다운타운에 있거나 도심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집에 가시는 길이 전혀 어둡지 않습니다.
옵션은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인덕션 등이 제공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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